팀 소개

저희는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내에서 ‘현장’을 키워드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중 난지도 현장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은 지금 여기의 기후변화 문제를 성찰하며 이를 야기한 추출주의 및 누적된 폭력, 억압, 종차별에 저항하는 여성 창작자들로 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프로젝트 소개

이 프로젝트는 자연과 여성을 오랜 기간 도구화하고 약자를 배제해온 차별적인 시스템을 성찰하면서, 자연과의 연결을 범 사회적으로 회복하게 하여 공생과 공거, 상호 돌봄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에코페미니즘의 가치를 이웃과 더불어 더 깊이 감각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서 텍스트와 영화를 통해 에코페미니즘의 가치에 대한 공통감각을 익히고, 생태슬픔과 기후우울 앞에서 쓰레기섬 난지도와 같은 ‘현장’을 통한 연결을 도모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