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더피스클럽(Knit The Peace Club) 프로젝트 팀 소개✨

닛더피스클럽(Knit The Peace Club)은 성평등과 인권, 생태주의의 가치를 뜨개질로 엮어내는 팀입니다. 여성청년들이 모여 함께 뜨개질하고 세상에 가치를 전하는 장을 만드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예술'이라는 도구를 활용합니다!  

닛더피스클럽를 기획한 라일락(박김예림)은 10대 후반부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여성청소년의 권리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2019년부터 예술실천활동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여성청년들을 만나 니트브라를 만들고 여성의 몸과 해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 공모전 성인부 대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예술교육실천가(TA)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해 대한민국 성평등포럼 <청년의 일과 삶> 연사로 함께했습니다. 

뜨개질을 위해 사용되는 코바늘은, 유럽에서 한때 임신중지가 불법일 때 임신중단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 페미니스트 학자 도나 해러웨이는 "뜨개질은 사랑과 분노의 무한반복", 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우리는 뜨개질이 가진 힘을 믿습니다. 그 힘으로 여성들이 연결되고, 우리가 임파워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차별과 억압, 불평등이 존재하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세상에 알립니다. 

마포 여성자립준비청년과 세상을 ‘잇다’: 수공예로 이야기를 엮는 교육프로젝트✨ 

마포구에 거주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과 원석주얼리, 니트소품, 자수작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연결하는 장을 만듭니다. 청년들의 이야기와 완성작품을 엮어 카드뉴스를 제작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연대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