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프로젝트 지원사업 <내가 하고 말지>로 참여한 '기후위기 앞에선 창작자들'의 전시가 이번주 수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책과 영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해보고 감각한 뒤 다양한 재료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었고, 마지막 워크샵으로 난지도에서 직접 쓰레기를 보고 수집까지 했었어요. 이번 전시는 그 경험들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표현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답니다! 지난 수요일 전시오프닝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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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 있는 쓰레기 산 난지도에 모여 나눈 이야기들이 마포여성 동행센터에 펼쳐졌습니다.
1층 공간 3월8일에 꾸며진 전시에서는 여전히 1980년대의 쓰레기가, 그 시절 도시의 배설물이, 삶의 터전이 밀려난 뱀, 개구리, 고라니의 발자국이, 자본주의가 가리려 하는 이야기가 모여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눈을 감고 손으로 마주해 그림으로 표현한 난지도 쓰레기 드로잉 작품과 함께 실제 쓰레기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난지도 활동 기록집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난지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구술되며 기록된 난지도 쓰레기산에 대한 이야기는 책자의 앞뒤를 넘나들며 낭독회에 함께 모인 사람들의 입을 통해 또다시 동시다발적으로 말해졌습니다. 도시가 그토록 소외하려 했던 도시의 쓰레기 산 난지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포구 주민으로, 여성으로, 기후위기의 현재를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쓰레기 산은 어떤 의미인지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주민 프로젝트 지원사업 <내가 하고 말지>로 참여한 '기후위기 앞에선 창작자들'의 전시가 이번주 수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책과 영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해보고 감각한 뒤 다양한 재료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었고, 마지막 워크샵으로 난지도에서 직접 쓰레기를 보고 수집까지 했었어요. 이번 전시는 그 경험들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표현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답니다! 지난 수요일 전시오프닝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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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 있는 쓰레기 산 난지도에 모여 나눈 이야기들이 마포여성 동행센터에 펼쳐졌습니다.
1층 공간 3월8일에 꾸며진 전시에서는 여전히 1980년대의 쓰레기가, 그 시절 도시의 배설물이, 삶의 터전이 밀려난 뱀, 개구리, 고라니의 발자국이, 자본주의가 가리려 하는 이야기가 모여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눈을 감고 손으로 마주해 그림으로 표현한 난지도 쓰레기 드로잉 작품과 함께 실제 쓰레기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난지도 활동 기록집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난지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구술되며 기록된 난지도 쓰레기산에 대한 이야기는 책자의 앞뒤를 넘나들며 낭독회에 함께 모인 사람들의 입을 통해 또다시 동시다발적으로 말해졌습니다. 도시가 그토록 소외하려 했던 도시의 쓰레기 산 난지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포구 주민으로, 여성으로, 기후위기의 현재를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쓰레기 산은 어떤 의미인지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