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마지막 토요일 보조개사과의 따뜻했던 공연현장을 공유합니다!

날씨가 아침부터 엄청 추운 날이었어요. 신청하신 분들이 혹시 까먹거나 안나오실까 센터에서는 마음이 또 두근두근..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오셔주셨어요. 어린이들도 아침에 목도리까지 따뜻하게 준비하고 와줘서 고마웠어요!

제목을 봤을 때에는 '보조개사과'가 무슨 뜻일까 많이 생각했는데요, 극을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 공연은 다른 곳에서도 공연되고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 방지!)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요.

처음에 간단한 동작과 함께 노래로 재미있게 시작했어요.  그림책을 함께 화면으로 보며 배우님들의 연기에 쑤욱!

음악도 음향도 좋아서, 이 공연 한편만 보기에는 아쉬웠지만 덕분에 공연시간 동안 푹 빠져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연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또 금방오면 좋겠다고 하시며 돌아가 주셨어요.

연말의 추운 겨울날 아침, 재미있고 행복한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