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서는
ADHD 진단 안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아이들의 특성을 함께 알아보고,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와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나누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ADHD에 관심 있는 많은 양육자분들이 강의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강사님께서는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ADHD는 정신장애가 아니라 관리가 필요한 ‘발달의 지연’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소수자에 대한 결핍 중심의 시선으로 인해
계속해서 거절당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사랑받고 싶어 하는 대상은 바로 ‘부모’지만,
정작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부모에게조차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이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이가 자라날수록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인데요,
“어떤 마음으로 하면 그렇게 잘할 수 있었어~?”와 같은 말이
아이의 자발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양육자들이 흔히 느끼는 죄책감이나 자책은
지양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는데요.
대부분의 양육자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1. 고군분투 → 2. 알아차림 → 3. 조절과 대처 → 4. 수용
이 네 단계를 반복하게 되며,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의는 “양육자도 아이와 함께 자신의 발달 과제를 챙기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ADHD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양육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서는
ADHD 진단 안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아이들의 특성을 함께 알아보고,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와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나누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ADHD에 관심 있는 많은 양육자분들이 강의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강사님께서는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ADHD는 정신장애가 아니라 관리가 필요한 ‘발달의 지연’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소수자에 대한 결핍 중심의 시선으로 인해
계속해서 거절당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사랑받고 싶어 하는 대상은 바로 ‘부모’지만,
정작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부모에게조차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이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이가 자라날수록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인데요,
“어떤 마음으로 하면 그렇게 잘할 수 있었어~?”와 같은 말이
아이의 자발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양육자들이 흔히 느끼는 죄책감이나 자책은
지양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는데요.
대부분의 양육자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1. 고군분투 → 2. 알아차림 → 3. 조절과 대처 → 4. 수용
이 네 단계를 반복하게 되며,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의는 “양육자도 아이와 함께 자신의 발달 과제를 챙기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ADHD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양육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